[뉴스] 오늘의 경제 트렌딩 토픽 - 2019년 7월 1일

 

산업부 "日수출규제 대비, 반도체소재 국산화 추진해왔다"

日수출규제

산업차관 주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긴급대책회의 김성진 기자 =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등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업계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 등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따라 국내 관련업계와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업계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전 “재정부담에 현실화 필요”…전기요금 또 개편?

전기요금

한전 이사회는 지난주 새 전기요금 약관을 가결했습니다. 한전은 이런 개편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이에따라 한전은 전반적인 전기요금을 개편하겠다며, 이사회 의결 사항을 공시했습니다. 한전 이사회는 이런 방향으로 전기요금 개편안을 올해 11월까지 마련하고 내년 6월까지 정부 인가를 얻도록 의결했습니다. 또 한전 이사회가 요금 약관을 바꾸면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인가를 거쳐야합니다.

 

 

유한양행 또 1조 잭팟… 국내 첫 NASH 바이오신약 기술수출

유한양행

작년 7월 이후 4번째 수출 달성..자체개발 NASH 치료 후보물질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신약 공동개발 등 계약 체결 유한양행이 건당 1조원이 넘는 기술수출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금 4000만달러(462억원), 최대 마일스톤 지급액(기술료) 8억3000만달러(9586억원) 등 총 1조원이 넘는 비알콜성 간질환(NASH)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 비정규직 비중 4년째 증가…절반이 시간제

남성

여성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4년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에서도 절반은 시간제 근로자였는데 이 비중도 7년째 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가운데에서도 여성은 특히 시간제 근로자 비중이 높았습니다. 반면 남성 비정규직의 시간제 비중은 여성의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행정부 소속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중은 절반을 조금 넘었고, 판사, 검사 등 법조인 가운데 비율은 약 29%였습니다.

 

 

"충성고객 잡자"… 롯데 유료멤버십 ON

유료멤버십

무료배송·차별화 서비스 선봬 롯데쇼핑의 통합 e커머스 서비스 '롯데ON'이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LOTTE ONers)'를 선보였다. 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e커머스 유료멤버십 서비스는 지난 2004년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을 선보인 이후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기존 e커머스들의 유료멤버십 서비스가 온라인몰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롯데오너스 멤버십은 롯데쇼핑 7개 온라인 몰뿐 아니라 롯데 비유통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5개 완성차 상반기 판매 전년比 5%↓…쌍용차만 '방긋'(종합)

쌍용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감소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38만4113대, 해외시장에서는 7.6% 감소한 174만3498대가 각각 판매됐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5만301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16.2% 감소한 3만5598대의 완성차를 판매하는데 그쳤고, 해외시장에서도 4.1% 감소한 19만557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상선, 글로벌 해운동맹 가입

현대상선

내년부터 10년간 정식 회원 "해운업계, 회생 신호탄 쐈다"국적 선사인 현대상선이 글로벌 3대 해운동맹(선박·노선을 공유하는 해운사 협의체) 중 하나인 ‘디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대상선이 내년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10년간 정식 회원 자격으로 디얼라이언스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의 해운동맹 가입은 한진해운 사태로 무너진 한국 해운업 부활을 의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1만4천명 정규직 전환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일 점포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력은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중 약 62%에 달한다. 이번 전환 이후 홈플러스 정규직은 총 2만2900명으로, 전체 임직원(2만3000여 명) 중 99%로 크게 높아졌다.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여성 관리자 비중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회사 측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직원 평균 근속기간이 증가해 보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 "혁신DNA로 더 큰 성장 준비"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혁신적인 문화가 자리잡아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며, "디스플레이에서 에너지와 소재 기업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우리의 혁신DNA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혁신을 담대하게 준비하자"고 밝혔다. 전 사장은 또, '미래의 더 큰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혁신 문화 정착',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中, 외국인투자 빗장 푼 날…커들로 "화웨이 블랙리스트 유지"

트럼프

G2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선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참모는 이틀도 안 돼 트럼프 대통령의 화웨이 제재 완화 발언을 톤다운해 대조를 이뤘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화웨이에 대한 전면 제재 완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완화 발언에 대해 미국 정치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1일 오전 개장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