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의 경제 트렌딩 토픽 - 2019년 6월 29일

 

 

트럼프, 화웨이 수출규제 조치 해제 방침 밝혀(종합)

트럼프

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그간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한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에 내린 수출 규제 조치를 해제할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량의 미국 제품이 화웨이의 다양한 제품에 쓰이고 거래를 계속해도 괜찮게 본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18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 때도 "미국이 중국기업을 공평하게 취급해달라"고 요청해 화웨이에 가한 제재를 풀어줄 것을 암암리에 구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생존 전략으로 삼아야"

최저임금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강연자로 나선 김동연 전 부총리 "중소기업, 게임의 룰 유리하게 바꿔야 생존" 청년 실업과 계층 이동 단절 심화 언급하며 '사회적 책임' 강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포용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이뤄야" [제주=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게임의 룰'을 바꿔야만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 기름값 1,600원 아래로…한 달째 하락

1600원선

동영상 뉴스 서울 기름값 1,600원 아래로…한 달째 하락 서울 평균 휘발윳값이 한달 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1,6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0원 내린 1,591.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01.2원으로, 지역별로는 ℓ당 1,473.5원을 기록한 대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한전, 누진제 완화로 7~8월 전기료 1만원 할인

한국전력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한전이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면서 1629만 가구(2018년 사용량 기준)가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행 누진제를 살펴보면 1구간(200kWh 이하)에서 1kWh당 93.3원을 부과한다. 상위 43% 가구(300kWh)는 전기요금을 1만1540원(-26.0%)을 아낄 수 있다. 상위 54% 가구(250kWh)의 전기요금은 할인액은 6170원(-18.3%)이다.

 

[부동산 캘린더]뜨거운 분양열기…다음주 1.1만가구 분양

서초그랑자이

다음주(7월1~5일) 전국에서 나오는 분양물량만 1만1000가구가량에 달할 전망이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는 대장지구에서의 마지막 분양 물량인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가 다음달 3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 과천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비롯해 11개 단지는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하고,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등 11개 단지는 다음주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간증시전망] "2분기 실적감익 불가피…박스권 등락 전망"

뉴스 | 매일경제 5시간 전

다음주(7월 1~5일) 코스피 시장은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감익이 불가피한 가운데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6조원이며, NH투자증권 전망치는 이보다 높은 6조400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지수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2분기 코스피 기업이익 전망치 상승 업종은 IT하드웨어, 자동차, IT가전, 화장품·의류 등이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공단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에 맞춤형 금융 지원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우측)과 KEB하나은행 이호성 부행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KEB하나은행과 28일 KEB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에서 ‘스타트업 육성 및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공단은 KEB하나은행과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성장률 전망치 조정 주목

경제정책방향

정부가 다음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다음달 3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 5월 경상주시와 6월 소비자물가도 주목된다. 올해 들어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까지 5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4일에는 한국은행이 5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한다. 당초 한은은 상반기 245억달러, 하반기 420억달러를 전망치로 잡았다.

 

 

바이오주 악재에 코스닥 '휘청'…시총 한주에 11조 원 증발

바이오주

제약·바이오 주식이 연달아 하락하면서 여파가 코스닥시장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84개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제약업종 지수는 지난 28일 8,017.48로 마감하면서 직전 주말보다 5.66% 하락했습니다.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부동산

청약시스템에 자격 사전검증·사전청약 도입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최고 30%로 상향 디딤돌 대출 받을 땐 소득에 자산까지 고려[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르면 10월부터 청약자격을 미리 검증해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택도시기금 지원으로 대출해준 ‘디딤돌 대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버팀목 대출’ 등에 자산 기준이 포함돼 소득이 낮지만 자산을 보유한 가구가 대출 받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