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의 경제 트렌딩 토픽 - 2019년 6월 28일

 

르노삼성차,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동반성장지수

2011년부터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제도다.

 

 

[특징주] 바이오株, 신약 임상 관련 악재에 동반 약세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박응진 기자 = 코스닥시장의 대형 바이오주들이 신약 임상 관련 악재 등에 따라 28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헬릭스미스는 전날보다 1만800원(5.7%) 내린 17만8800원, 신라젠은 1100원(2.1%) 내린 5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제제 '펙사벡'의 임상 3상 데이터를 관찰하고 통제하는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예정돼 있다.

 

 

투자·생산 석달만에 감소…동행지수는 14개월만에 반등

제조업생산능력

전산업생산은 2월에 2.7% 줄었다가 3월과 4월 두 달 연속 증가했는데 다시 감소로 돌아선 겁니다. 투자 또한 2월 10.4% 감소했다가 3월과 4월 연달아 증가했지만 지난달 다시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투자는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의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보다 8.2% 감소했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코스피지수,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받아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신보, 중소·중견기업 회사채발행 지원 상반기 1.1조원 공급

3.5조원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신규자금 4,600억원과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자금 6,500억원을 공급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법정시한 또 넘긴 최저임금위, 쟁점 뭐길래

최저임금안

업종별 차등화·월 환산액 병기 놓고 사용자 측 보이콧 돌입 최저임금 줄다리기, 법정 시한 넘겨 7월 중순까지 이어질 듯최저임금위원회가 사용자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올해도 최저임금 결정기한을 넘기면서 다음달 중순까지 논의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사용자위원 9명이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과 월 환산액 병기 불가 방침을 주장하면서 집단 불참한 바람에 회의는 성과 없이 1시간여 만에 끝났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멈췄다

아파트값

ㆍ33주 만에 ‘0.00%’ 보합 기록 강남3구 등 강남 일제히 상승세 마포·용산 강세, 강북 보합 전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유동성 확대 잦은 신규정책, 시장 내성도 커져 “2017~2018년처럼 급등 힘들 것”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동구(-0.05%)만 대규모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양천구(0.03%)와 동작구(0.02%) 등 주변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강보합 출발

정상회담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6포인트(0.19%) 오른 2138.28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2130선을 회복했다. 이어 "이 같은 미국 증시의 특징은 한국 증시에도 영햐을 줄 것"이라며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1시 30분에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보다는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3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94개 종목은 하락세다.

 

 

신용카드 5년만에 1억장 돌파…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제서 회복

신용카드

휴면카드 자동해지로 인해 감소세였던 신용카드가 해지 대신 이용만 정지시키기로 함에 따라 다시 1억장을 넘어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는 지난해 1억 506만장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해 2013년 1억 2백만장 이후 5년 만에 다시 1억장을 넘어섰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1년말 휴면카드 정리에 따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카드를 해지했는데, 카드사들이 신규 회원 모집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요구에 따라 앞으로는 카드 해지 대신 이용만 정지하는 걸로 바꾸었습니다.

 

 

윤석금, 3개월만에 코웨이 재매각

웅진코웨이

매각 대금 2조원 웃돌듯 웅진그룹 윤석금(74) 회장이 렌털 전문 계열사 웅진코웨이를 되찾은 지 3개월 만에 재매각한다. 웅진 관계자는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BBB-' 등급으로는 자금 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자금난이 그룹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코웨이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웅진은 코웨이 매각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을 예정이다. 웅진 관계자는 "계열사 매각이 마무리되면, 그룹 총차입금 1조6000억원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호주서 주방가전 소비자평가 1위

LG전자

LG 프렌치도어 냉장고, 호주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의 소비자평가 1위 이종희 기자 = LG전자 주방가전이 호주에서 주방가전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GF-L570PL)를 소비자평가 1위와 함께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