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무역보험 특별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의 대(對) 한국 백색국가 제외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입처 다변화 지원은 물론 규제 장기화로 인한 2차 피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책도 포함됐다. 이번 특별지원방안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의 수입처 다변화 지원을 위한 수입자금 추가 공급, 수입 선수금 미회수 위험보장 등으로 이뤄졌다.
日·美·中 3중악재에 원·달러 환율 3년5개월 만에 최고치(종합)
일본의 수출 규제와 미국와 중국의 무역갈등 악화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겹악재로 원·달러 환율이 약 3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203.6원에 개장했다. 이날 위안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까지 급락하자 원·달러 환율도 치솟았다.
코스닥 7%대 급락, 3년 여만에 '사이드카' 발동(종합)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이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892.50에서 이날 장중 836.60으로 55.90포인트 하락했고 현물지수(코스닥150)는 전날 종가 903.08에서 장중 843.14로 59.94포인트 떨어졌다.
이재용, 삼성 사장단 비상 소집…"긴장하되 두려워말자"
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 등 전자·부품 관련 사장단 참석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5일 관계 사장단을 소집해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 등 전자·부품 관련 사장단을 불러 상황 점검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6일부터 경기 화성·평택사업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속보]앤씨앤, 올해 2Q 영업이익 대폭 상승... 전분기보다 217.2% 올라 (개별,잠정)
[표]앤씨앤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3년 중 최고 영업이익 이번에 발표한 앤씨앤의 분기 매출액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앤씨앤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이전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9년 1분기 보다도 13억 9천만원(21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앤씨앤 주가는 -4.1% 하락했다.
동영상 뉴스 금융당국이 일본 경제보복 등에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가엔 큰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는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민·관이 총력 대응하는 만큼 예단해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때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 대응할 방침입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일본계 은행들이 한국 기업 신용장에 대한 보증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금융 부문에 보복조치를 가하면 한국 경제가 받을 충격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다"며 "무역결제에서 신용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국내 은행의 신용도가 일본계 은행보다 높아 일본계 은행들이 보증발급을 거부해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와 달리 국내 은행 신용도가 일본계 은행보다 높아져 현재 국내 은행이 개설하는 신용장에 일본계 은행의 보증을 제공받는 비중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은행의 대(對) 일본 수입 관련 신용장 중 일본계 은행의 보증 비중은 지난해 약 0.3%, 올해 상반기에는 0.1%에 그쳤다.
국세청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세무조사 유예와 중지 등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부가 지정한 159개 관리품목을 일본에서 수입하다 타격을 입은 기업은 당분간 세무조사에 착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 일정 규모 미만으로 관리품목을 수입하거나 관리품목 이외의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하다 일본 조치로 피해를 본 기업이 조사 연기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이 5일 정부 고시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함에 따라 최저임금 8590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르면 2021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5일 저이용 공공시설인 도로 상부를 활용한 '북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을 본격화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밑그림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 사업지를 '공공주택지구(신내4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이달 5~1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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