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의 경제 트렌딩 토픽 - 2019년 7월 11일

 

 

[일본 수출규제 파장] 12일 日 도쿄서 첫 한·일 양자협의

양자협의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강화와 관련된 한·일 양자협의가 12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제도 일본의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한 양국간 협의로 정해졌다. 정부는 양자협의를 통해 한국의 전략물자 수출통제에 '부적절한 사안'이 있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주장과 일본 언론을 통한 에칭가스(불화수소) 대북반출 의혹 제기 등에 대한 분명한 소명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일본 측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 문제 제기와 관련된 입장을 다시 발표했다.

 

 

내년 최저임금 논의 막바지…‘한 자릿수’ 인상?

최저임금

오늘(11일)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네, 오늘(11일) 서로 얼마까지 양보하는 안을 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2차 수정안을 내놓았을텐데요, 회의가 길어지는 걸 보면, 아직은 입장차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어제(10일)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 '한 자릿수 인상률' 로 2차 수정안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美 경제 먹구름 여전" 금리인하 못박은 파월

美금리인하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강력한 금리인하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주 발표된 6월 고용동향이 탄탄한 미 노동시장 흐름을 보여줬지만 파월 의장은 최근 수주일간 경제전망이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이달 말 금리인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불확실성, 세계경제 둔화를 지적하며 오는 30~31일 예정대로 0.25%포인트 금리인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현대모비스-얀덱스, 공동개발 '자율주행 로보택시' 첫 공개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러시아 최대 포털 사업자인 얀덱스(Yandex)와 함께 개발한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첫 차량을 11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와 얀덱스는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차량을 10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완성도 높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다. MOU 체결 이후 양사는 신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한 지 6주 만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플랫폼 차량으로 변신시켰다.

 

 

금융위기 이후 실업자 취직 확률 낮아져

금융위기후

금융위기 이후 실업자가 취업에 성공할 확률은 낮아졌지만 취업자가 고용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자가 한 달 후 직장을 잃을 확률인 실직률도 2000~2009년 1.0%에서 2010~2018년 0.8%로 0.2%P 떨어졌다. 국가별로 취직률, 실직률을 비교한 결과 미국은 노동이동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 다니는 고졸 이하 노동자가 한 달 후에 직장을 잃을 확률은 2017년 4분기 평균 0.94%에서 지난해 4분기 1.38%로 상승했다.

 

 

국세청 차장 김대지·서울청장 김명준

서울청장

이 청장은 행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와 본청 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1·2·4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면서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정을 펼쳤다. 한 청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징세법무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박 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은 또 본청 조사국장에 이준오 법인납세국장을, 본청 법인납세국장에 임성빈 서울청 조사4국장을 임명했다.

 

 

분양가 상한제 역설…인기지역 ‘막차’ 탈까

분양가상한제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집값 상승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아래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시장 반응은? 하지만 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로 결국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점치고 있다. ◇ 서울과 인근지역 분양단지 흥행 중 이미 서울 강남, 성남 분당 등 정주 수요가 많은 곳은 분양 단지마다 계약이 순조롭다.

 

 

7월 상순 수출 2.6% 감소…반도체 25% ↓

반도체

반도체 등의 수출 부진으로 7월 수출이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7월 1일부터 10일 사이 수출이 1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25% 감소했고, 선박이 16.9%, 석유제품도 3% 줄었습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24%, 무선통신기기 18.9%, 가전제품은 54.6% 늘었습니다. 국가별로 중국에 대한 수출이 13.2% 준 것을 비롯해 EU와 중동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고, 미국과 베트남, 일본에 대한 수출은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대출 다시 '꿈틀'…증가폭 최대

가계대출

동영상 뉴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달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3조9천억원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60%였다면 DSR에 묶여 있기 때문에 신용대출 형태로 바뀌거나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1.4%까지 떨어진 점도 대출 증가세를 더욱 부추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올라…분양가 상한제 도입 ‘촉각’

아파트값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지난해 11월 첫주 이후 34주 만에 상승 반전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올랐다. 11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01% 내렸으나 지난주(-0.05%)보다 낙폭은 줄었다. 지난주 지방의 아파트값은 0.0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