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의 경제 트렌딩 토픽 - 2019.06.17

 

2금융권에도 DSR 도입…대출심사 깐깐

SBS CNBC

오늘(17일)부터 2금융권 가계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도입돼 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집니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당국은 DSR 관리지표 수준을 업권별로 차등화했습니다. 다만 사잇돌대출이나 새희망홀씨 등 정책자금대출과 300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대출은 DSR 산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후분양? 분양 연기?…고민 커진 서울 재건축·재개발

뉴스1

HUG 분양가 통제…래미안 라클래시 '후분양' 결정 "금융비용 부담에 후분양 결정 쉽지 않아…시기 조절 단지 나올 것"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일반 분양을 앞둔 서울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애초 6월 분양 예정이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6일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 기준'을 변경하면서 후분양을 결정한 것이다.

 

 

정의선 “수소경제, 미래 에너지 전환의 솔루션”

헤럴드경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세계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환경 장관 및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앞에서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정 수석부회장의 이번 공식 발언은 청정에너지인 수소 중심의 미래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수소위원회의 범지구적 활동에 각국 정부와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재용 “삼성, 10년 뒤 장담못해…창업 각오로 도전”

SBS CNBC

이재용 부회장은 사장단을 다시 긴급 소집해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며 위기의식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 한번 경영진과 긴급 회의를 열었다고요? 이 부회장은 이번 달 초와 지난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경영진을 소집했습니다. 네, 일본에서 개막한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오찬에서 정의선 부회장이 공식 연설을 했습니다.

 

 

작년 카드연체자 1인당 270만원 연체…1년새 13% 늘어

디지털타임스

도시별 1인당 카드 사용액은 세종이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카드 연체자 수는 지난해 12월 말 38만2000명이었다. 2018년 말 카드연체자 1인당 연체금액은 1년 전보다 13.2% 늘어난 27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1인당 카드 연체액이 300만 원으로, 여성(220만원)보다 80만 원가량 많았다. 시도별로는 부산 지역 1인당 카드 연체액이 2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1인당 카드사용액은 1년 새 7.5% 증가했다.

 

 

성인 10명 중 7명 "대한민국 대표그룹은 삼성"

조선일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삼성’을 대한민국 대표 그룹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롯데(25.8%), 카카오(22.0%), CJ(18.9%)가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에 이어 자산 순위 2위인 현대차는 16.5%로 6위를 기록했다. LG는 재계 순위 4위이고 롯데는 5위, 카카오는 32위, CJ는 14위다. 각 그룹을 ‘대한민국 대표’로 꼽은 이유로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여서’라는 응답이 55.6%로 가장 높았다.

 

 

[I-리포트] 엘엠에스,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수혜-하나금융투자

아이뉴스24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7천100원 제시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엘엠에스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천100원을 제시했다. 기존 프리즘 시트 2매를 1매로 합친 복합 프리즘 시트(XLAS)를 보유 중인 이 업체는는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XLAS 채택이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어 "엘엠에스는 기존 프리즘시트 2매를 1매화한 복합프리즘시트 XLAS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채택 증가와 함께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지난달 소주·카레 가격 5% 이상 올라”

SBS CNBC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소주와 카레 가격이 오르고 오렌지 주스와 참치캔 가격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가격은 카레 5.8%, 소주 5.4% 등 18개 품목이 올랐고 오렌지 주스 3.7%, 참치캔 2.4% 등 10개 품목은 내렸습니다.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대형마트가 11만 6천8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이 13만 7천75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삼성전기, MLCC 수요회복 지연… 목표가↓ -키움

이데일리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오는 2분기 매출액은 1조9731억원, 영업이익을 2022억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MLCC 업황이 저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MLCC 업체들이 낮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재고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재고 사이클을 감안할 때 현재 업황은 저점을 통과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MLCC를 제외한 기판, 모듈 등 분야에서는 화웨이 제재를 계기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