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먹기란? (Dog Fooding) 왜 개밥을 먹어야 하나!

개밥먹기 DogFooding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이 직접 써보는 것.

단순히 테스트를 해보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실제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해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라는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

개밥 먹기 ≠ 개발 테스트 

개밥 먹기란 개발 중인 자사 제품을 일상적인 업무에 사용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제품을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며, 제품 가치와 가용성을 일찌감치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테스트와 개밥 먹기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개발 테스트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지 오류가 있는지를 찾는거라면

개밥 먹기는 제품 자체가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 사용자 입장에서 직접 써보면서 접근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오류가 없고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다고 해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기능일 수 도 있고, 더 필요한 기능이나 서비스를 원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만들거나 아니면 제공중인 서비스를 테스트할 때는 '개밥먹기'와 '개발 테스트'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일반적인 테스트와 개밥 먹기는 약간 다른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스트가 오류 여부를 찾아내고, 기능이 잘 돌아가는지 등을 체크한다고 하면
개밥 먹기는 제품 자체가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 어떤 면이 좋고 나쁜지를 
사용자 입장에서 직접 써보면서 접근해 보라는 의미가 강하지요.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자신이 열심히 만든 작업물에 후한 평가를 내리기 쉽지만, 
실제로 유저 입장에서는 영 아닌 경우가 나오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의미로서 사용되곤 합니다. 

 

'개밥먹기'라고 하면 사람이 먹으면 안되는데 억지로 먹어야 되는 느낌..

그래서일까 요즘은 '집밥먹기'라고도 표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