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작지만 감성 돋는 선유도 피크니크 picniq

 

 

 

비가 오는 일요일 점심을 가볍게 먹고

카페를 가려고 나왔는데

비도 오고 멀리 가기에는 시간도 애매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예전부터 여기에 카페가 있는 건 알았지만

들어갈 생각은 안했던곳

 

---

작지만 감성 돋는

피크니크, picniq

---

 

 

 

어떤 카페인지 뭘 잘하는지

사전 정보 하나 없이 가서 그랬는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큰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공간도 좋았고 커피도 맛있고

가격도 착했다!!

 

 

 

기존에 있던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실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밖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꽤 있었다

 

비 오는 날이라

손님들이 실내에 다 앉아 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조용했다!

대부분 커플들이어서 그런가...

 

 

 

메뉴는 꽤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3500원

마음에 드는 가격이다!

 

수플레케익도 먹었는데

딸기 철이 아니라 딸기가 없는 게 좀 아쉽다

팬케익이라기보다는 음.. 약간

두꺼운 카스테라 느낌의 빵이다

맛은 팬케익 맛이다..ㅋㅋㅋ

 

수플레 케익은

음.. 싸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내가 아직 케익을 잘 몰라서 그런가;;)

 

 

 

 

 

 

벽 한쪽에는 '매거진 B'

그리고 엽서 같은걸 팔고 있다.

뭔가 아날로그 감성쓰~~

그리고 읽을 수 있는 잡지와 책도 있다.

 

아!

그리고 여기서

피크닉 도시락 세트도 빌려주는것 같다

커플들이 들고 가는걸 자주 봤는데

그걸 빌려주는 곳이 여기인가보다.

 

 

피크니크 picniq

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길 2-1

 

영업시간

월~금 09:00 ~ 22:30

토,일 11:00 ~ 22:00

공휴일

11:00 ~ 22:00

 

www.instagram.com/pic_n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