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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늘의 경제 트렌딩 토픽 - 2019년 7월 17일

by 오잘이다 2019. 7. 17.

 

 

플랫폼 택시 ‘제도권 안으로’ [택시제도 개편안]

카카오모빌리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7일 당정협의를 통해 플랫폼 업체의 운송 서비스 허용과 택시업계와의 상생 방안을 담은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을 보면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매년 택시 1000대 이상의 면허를 매입할 예정이고, 플랫폼 운송사업자는 이 면허를 사들여 영업해야 한다.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가 차량을 직접 매입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반도체업계, 일본산 대체 ‘불화수소’ 테스트 착수

불화수소

17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는 국산뿐 아니라 중국, 대만산 불화수소(에칭가스) 등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불화수소는 어느 정도 수율에 영향은 있겠지만 테스트 결과 공급사와 어느 정도 정합성이 맞으면 (대체)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이 월등해서 단기간에 (대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산업부 "韓 캐치올제도, 日보다 엄격하다"

전략물자

일본은 지난 12일 한일 실무자(과장)급 양자협의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사유로 캐치올제도의 문제점을 거론한 바 있다. 우선 캐치올제도의 근거가 한국은 법률(대외무역법)이지만 일본은 하위법령인 정령(한국의 시행령)에 포괄 위임해 운영한다. 반면 일본은 백색국가에는 3대 요건 모두 적용하지 않고, 비백색국가에는 인지와 통보 요건만 따진다. 일본이 지적하는 재래식무기 캐치올제도의 경우 한국은 백색국가에도 인지와 통보 요건을 적용하는 반면 일본은 아예 적용하지 않는다.

 

 

부동산값 뛰자 국민순자산도 껑충

부동산값

GDP 대비 국민순자산 비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순대외금융자산이 늘어난 데다 토지를 중심으로 비생산 자산 가치가 오른 영향을 받았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해, 전년비 8.2% 증가 가구 평균 자산 4억 1596만 원 부동산이 4분의 3 차지 실제로 토지와 건물의 경우 지난해 가치가 각각 7.6%, 8.2% 늘었다. 전체 가계 자산을 가늠할 수 있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은 8726조 1000억 원으로 전체 국민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57.7%에서 지난해 56.3%로 소폭 줄었다.

 

 

"불매운동 오래 갈까"하던 유니클로…"대단히 죄송"

불매운동

" 유니클로의 일본 본사 임원이 이런 말을 해서 한국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 심리를 오히려 자극시켰죠. 결국 유니클로가 닷새 만에 사과했습니다. 유니클로의 한 임원은, 한국의 불매운동 여파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도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니클로 측은 결국 닷새 만에 사과문을 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 받는다

세무조사

국세청, 지능적 탈세의심 163명 대부업·유흥업 종사자 순 많아 세무당국이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명의 위장이나 차명계좌로 소득을 누락하는 등 악의적, 지능적 탈세가 의심되는 유흥업소와 불법 대부업자, 고액학원 운영자 등 163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일제 조사와 별개로 '버닝썬' 논란을 계기로 강남 클럽 아레나 등 전국 유흥업소 21곳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를 벌여 현재 조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청년들 위한 新직업 창출 나선다

공공임대주택

정부,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 발표 / 동물보건사 등 자격·등록제 신설 / 교통요지에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정부가 청년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훈련전문가와 같은 새로운 직업 창출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 종로구 등의 교통요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내놨다. 청년층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종로5가역 선거연수원과 대방역 인근 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해 직주근접형 청년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홍남기 "제3기관 평가, 日 반대할 이유 없다"

日수출통제

동영상 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일본이 수출규제에 대해 제 3기관의 공정한 평가에 대해 일본이 반대할 이유가 없어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일본이 의혹을 제기했고 양국 간 이견이 있으니 제3 기관이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며 "일본이 반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수출규제가 안보상의 문제라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가 신뢰의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고 경제 외적인 문제로 경제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면세점 사상 최고 매출 ‘속빈 강정’

12조원

상반기 11조… 종전 최고 2018년 하반기 추월 / 中 보따리상 유치 위해 판매액 30% 지급 / 2018년 송객 수수료 1조3181억… 5년새 5배 ↑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버는 꼴” 올 상반기 국내 면세점 매출이 1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실속은 중국이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6568억원이다. 올 상반기 국내 면세점 매출이 1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면세점에 입장하려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혈액백 가격 담합’ 업체 77억 과징금…녹십자 검찰 고발

녹십자

혈액을 담아 보관하는 혈액백에 대해서도 담합이 적발됐습니다. 녹십자사와 태창산업이 담합해서 비싼값에 대한적십자사에 혈액백을 납품했습니다. 담합으로 인해 혈액백 비용은 1.5배 비싸졌고, 이 비용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부담으로 돌아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담합으로 적십자사가 1.5배 더 비싼 값에 혈액백을 사 온 셈입니다. 공정위는 담합으로 올린 매출에 따라 녹십자에 58억, 태창에 19억 원의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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